전남대학교 총동창회는 2021년 용봉인영예대상에 새천년종합건설 정인채 회장님 외 2명을 확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정인채 회장님은 60년 동안 토목 외길을 걸어오면서 엔지니어에서 전문경영인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2001년 새천년종합건설 창업과 함께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2016년 8월 전남대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6년 10월 한국경영사학회에서 CEO대상을 수상한 점이 고려됐다.
총동창회 조성희 회장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이 있거나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동문으로서 모교의 명예를 높이 드높인 동문을 선정해 40만 용봉인의 표상으로 삼고자 했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별도의 시상식 없이 전남대 총장실에서 조성희 총동창회장, 정성택 총장과 동창회 임원,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