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5 뉴스핌 발췌]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상무리츠컨벤션에서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을 열고 호남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에는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정승현 회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영상메시지) 김영록 전남도지사(영상메시지), 장병완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최영관 선정위원장, 김선근(전 협회장) 각 분야 수상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선정위원회를 발족시켜 호남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3개 분야 4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정부문에서는 △정종순 장흥군수(행정대상) △오귀석 진도군기획예산과홍보팀장(홍보대상) 단체장부문은 △신우철 완도군수(행정마케팅대상) △이승옥 강진군수(행정경영혁신대상) △임택 광주광역시동구청장(관광콘텐츠조성공로대상), 정치부문 국회의원 분야에서는 △권은희 국회의원(민생경제의정대상) △김경진 국회의원(과학기술규제혁신대상) △서삼석 국회의원 (농정혁신의정대상) △장병완 국회의원(의정대상) 기초의원 분야에서는 △김양훈 완도군의회의원(참여자치혁신공로대상) △김옥수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의원(의회활성화공로대상), 사회부문에서는 정인채 (주)새천년종합건설 회장 등 총 43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남모르게 봉사하거나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을 해온 진정한 일꾼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승현 협회장은 선정된 각분야 수상자들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심사에서 탈락한 사람들에게는 위로를 전하면서 "우리 사회가 아직도 가슴이 따뜻한 분들이 많아 기쁘다"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고 사회에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주는 이분들이야말로 진짜 우리 사회의 주인이다. 호남을 빛낼 인물로 거듭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